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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애쉬크로프트 긴즈버그(아넬형) 리뷰

by 밈매섭 2022. 12. 13.

안녕하세요!! 오늘은 안경을 한번 들고 와 봤습니다. ㅎㅎ 바로 애쉬크로프트의 긴즈버그 모델입니다. 안경을 좋아하는 분들 사이에서 가성비 좋기로 소문난 모델인데요?? 저도 현재 도수를 넣어서 공부나 작업을 할때(렌즈를 착용하지 않을때) 실착용으로 애용합니다. 오늘 리뷰도 여러분들에게 도움이 됐으면 좋겠습니다 ㅎㅎㅎ바로 한번 보시죠!

애쉬크로프트 긴즈버그
애쉬크로프트 긴즈버그 46사이즈

안경... 제가 생각했을때 남자의 악세사리중 가장 섹시한 악세사리가 바로 안경인거 같습니다. 여성분들에 비해 남성분들은 악세사리를 많이 착용하지는 않는데요?? 저도 안경, 반지, 목걸이 이 세가지를 착용하는데, 안경은 거의 매일 쓰는거 같습니다. 기본 스웻셔츠에 청바지 같은 코디가 다소 밋밋해 보일때 안경을 딱 써주면 코디가 사는 경우가 많은데요! 어느 코디에나 범용적으로 사용이 가능한 안경이 바로 이 아넬형 안경입니다. 아넬형?? 처음 들어보시는 분들이 많을겁니다. 안경을 사용하시는 분들이 생각보다 많지는 않더라구요ㅠㅠ 아넬형이란 과거 미국 안경브랜드중 한곳인 타르트옵티컬(현재 타르트옵티컬과는 다른 브랜드입니다!)에서 아넬이라는 제품을 출시하는데 이 제품이 매우 인기를 끌어 현재까지도 다양한 브랜드에서 복각하면서 거의 고유명사처럼 사용하게 됐습니다. 사진으로 한번 보시죠!

애쉬크로프트사의 아넬모델 긴즈버그
애쉬크로프트사의 아넬모델 긴즈버그

위의 디자인처럼 생긴 안경을 바로 아넬형 안경이라고 부릅니다. 오늘 리뷰할 제품인 애쉬크로프트 긴즈버그 모델이 바로 아넬형 안경에 해당하죠!! 디자인이 무난하지만 포인트가 돼서 어느 코디에나 찰떡으로 이용이 가능합니다. 저는 안경점에서 할인을 받아서 안경과 렌즈 두개 합쳐서 20만원에 구입했습니다. 매물이나 할인을 이용하면 테만 10만원정도 선에서도 구할 수 있으니 한번 찾아보면 좋을거 같습니다. 저 제품은 16AME컬러로 약간 브라운과 와인색을 섞어 놓은듯한 은은한 색을 보여줍니다. 기본 블랙 모델에 비해서 약간 투명한 느낌이 나서 포인트가 됩니다. 그렇다고 부담스럽지는 않아서 기본 블랙 색상의 아넬형 안경을 소지하신 분이라면 고민 해볼만한 색상입니다! 사이즈는 44, 46, 47, 49 등 다양하게 존재하지만 저는 46사이즈를 구입했습니다. 이 사이즈를 뭘 의미하는지 모르는 분들이 많을텐데요? 제가 간단하게 설명해 드리겠습니다.

안경 사이즈 보는법
안경 크기 설명

위의 사진을 참고하시면 이해가 쉬울겁니다. 먼저 보이는 저 안경알의 사이즈가 바로 프레임 사이즈입니다. 흔히 저희가 아는 46, 44, 47... 이런것들이 저 프레임의 길이를 말해줍니다. 46이니까 4.6cm를 의미하겠죠?? 또 23은 안경 프레임 사이를 이어주는 브릿지의 길이입니다. 22, 23, 24...등 다양하게 존재합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안경을 다리 길이가 존재합니다. 안경 안쪽을 보시면 저렇게 표시가 돼 있습니다. ㅎㅎ 이제 안경사이즈에 대해서 어느정도 이해를 하셨나요??? 

한국사람들은 보통 큰사이즈의 안경을 선호합니다. 48이나 49같은 모델들이 해당하는데요?? 저 같은 경우에는 안경은 얼굴보다 살짝 작게 써줘야지 그 느낌이 산다고 생각합니다. 프레임 크기가 커질수록 캐주얼한 느낌이 강해지고 작아질수록 클래식한 느낌이 강해집니다. 그래서 저는 범용적으로 다 착용이 가능한 사이즈가 바로46사이즈라고 생각합니다.ㅎㅎ 이렇게 말하며 저의 얼굴이 작다고 생각하실수 있는데요...ㅠㅠ 저는 어마무시한 대두입니다. 그런 저도 46사이즈를 착용하는데 여러분들도 가능합니다!!!!

 

안경에 대해 설명한다고 서두가 너무 길어졌네요. 바로 장점 들어가시죠! 일단 이 제품의 가장 큰 장점은 가격입니다. 안경의 특성상 가격대가 천차만별입니다. 아넬형 안경 중 유명한 모델들인 모스콧 램토쉬, 타르트옵티컬 헤리티지, JTO, TVR 등의 브랜드들은 30만원에서 50만원대를 형성합니다. 아마 처음 안경을 구입하시는 분들은 선뜻 그정도 금액을 쓰기 쉽지가 않죠. 하지만 이 긴즈버그 모델은 10~20만원대의 가격으로 퀄리티, 디자인 모두 잡은 제품입니다. 저는 타르트옵티컬과 모스콧 램토시 두모델 모두 착용하는데요(곧 리뷰 하겠습니다!) 긴즈버그도 이에 못지 않게 마감과 디자인이 훌륭합니다. 

리벳
긴즈버의 모델의 리벳

위의 사진에 체크한 부분을 리벳이라고 부르는데요?? 안경 브랜드들 마다 차이가 있습니다. 저는 이 긴즈버그 모델의 리벳이 튀지않고 은은하게 포인트가 돼서 참 마음에 들었습니다. 6달 정도 착용하면서 아직 이제품의 뚜렷한 단점은 찾지를 못했습니다 ㅎㅎ

 

어떠셨나요?? 안경에 대해 조금은 알아가는 리뷰글이 되셨나요? 이 기회에 여러분들의 코디에 포인트를 줄 안경 하나 장만하시는 것도 나쁘지 않을거 같습니다 ㅎㅎ 종종 애쉬크로프트에서 기스등이 있는 제품을 대폭 할인해서 판매하니 노려보시면 좋을거 같습니다. 이 제품도 처음에는 너무 부담스럽다 하시는 분들은 애쉬크로프트의 하위라인 애쉬컴팩트의 타르 모델이 (4~6만원대) 좋은 대안이 될거 같습니다. 오늘도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ㅎㅎ 날씨도 점점 추워지는데 감기 조심하세요!!!!!